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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glim
5월의 서울은 좀 특별합니다.벚꽃은 졌지만 거리에는 장미가 피기 시작해요.카페 테라스에 앉으면 바람이 딱 알맞게 시원합니다.두꺼운 외투도, 반팔도 아닌 애매한 계절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이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부릅니다.5월 5일은 어린이날5월 8일은 어버이날5월 24일은 부처님오신날한 달 안에 가족이 함께 보내는 날이 세 개나 들어 있어요.아이와 함께 한국에 오는 외국인 부모님이라면, 5월은 진짜 운이 좋은 달입니다.한국에서 오래 살면서 한국의 5월을 여러 번 보냈는데, 매년 봐도 똑같이 느껴요.5월의 한국은 가족 단위 외국인 여행자에게 가장 친절한 달입니다.오늘은 5월 한국 가족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정리해 드릴게요.아이와 가볼 만한 서울·근교 명소를, 진짜 가족의 시선에서요.5월 한국 가족여..
1. 서울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 요즘 왜 이렇게 핫할까몇 년 전만 해도 외국 친구가 한국 온다고 하면 "올리브영 어디 가?" 가 단골 질문이었는데 요즘은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더라고요."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 어디서 받아?" 라고 물어요.화장품을 사러 오는 게 아니라 직접 배우러 오는 거죠.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의 2025년 메이크업 관광상품 주문 건수가 3분기 만에 이미 전년 연간 주문을 넘어섰다고 해요.K-팝 아이돌의 자연스럽고 청순한 메이크업 스타일이 특히 외국인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추세고요.한국에서 오래 살면서 이 변화를 보는 게 신기해요.예전엔 외국인 관광객이 면세점에서 화장품 상자만 잔뜩 사 갔거든요.지금은 명동, 강남, 성수, 홍대 어디든 외국인이 직..
강아지 데리고 비행기 타는 일 생각보다 준비할 게 많아요.서류 한 장만 빠져도 공항에서 발이 묶입니다.실제로 그런 분들 꽤 봤거든요.출국이든 입국이든 이 글 하나로 정리해 드릴게요.강아지 비행기 탑승 전, 검역 서류부터 챙기세요.반려동물 해외 이동의 시작은 항공권이 아닙니다.검역 서류부터예요.한국에서 출국할 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역증명서를 받아야 하는데 수수료는 1만 원입니다.출국 당일 공항 사무실에서도 가능해요.단, 사람 몰리면 당일 발급이 어려우니 미리 '수출 반려동물 검역 예약 시스템'으로 신청해 두세요.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어요.반대로 해외에서 한국으로 들어올 때는 출발국 정부기관 검역증명서가 꼭 있어야 해요.이게 없으면 반송 조치 대상이랍니다.검역 안 받으면 최대 300만 원 과태료까지 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