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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다음에 어딜 가야 할까? 외국인이 꼭 가보는 서울 전통시장 추천 BEST 본문

한국 여행·생활 가이드

명동 다음에 어딜 가야 할까? 외국인이 꼭 가보는 서울 전통시장 추천 BEST

kanglim 2026. 4. 14. 08:56

서울 관광에서 명동은 거의 필수 코스입니다.

그런데 명동 쇼핑을 끝내고 나면 이런 질문이 자주 나와요.

"이제 어디로 가야 하지?"

한국에 와서 진짜 한국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답은 하나입니다.

전통시장이에요.

명동이 세련되고 잘 다듬어진 관광 거리라면, 전통시장은 한국인의 진짜 일상이 펼쳐지는 공간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먹거리도 풍부하고, 무엇보다 드라마에서 본 그 분위기를 직접 느낄 수 있어요.

오늘은 외국인 관광객이 명동 다음으로 가장 많이 찾는 전통시장을 정리했습니다.

명동 다음에 어딜 가야 할까? 외국인이 꼭 가보는 서울 전통시장 추천 BEST

1. 전통시장 추천 —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3곳

서울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가는 전통시장은 세 곳입니다.

광장시장, 남대문시장, 망원시장이에요.

광장시장은 종로구에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 종로5가역 8번 출구에서 도보 3분이에요.

넷플릭스 다큐 "길거리 음식: 아시아"에 소개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어요.

빈대떡, 마약김밥, 육회, 칼국수가 대표 메뉴입니다.

2026년 현재 가격은 빈대떡 한 장 5,000~7,000원, 마약김밥 한 줄 3,000~4,000원, 육회 1만 5천~2만 원 선이에요.

남대문시장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중 하나입니다.

명동에서 도보 10분, 택시로는 5분 거리예요.

기념품, 액세서리, 아동복, 안경을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갈치조림 골목, 호떡 골목도 유명해요.

명동에서 숙박한다면 아침 일찍 들러 갈치조림 한 그릇 하고 오는 코스, 현지인들도 추천합니다.

망원시장은 홍대 근처에 있어요.

6호선 망원역에서 도보 5분입니다.

광장시장보다 덜 복잡하고, 진짜 한국 동네 분위기가 살아있어요.

닭강정, 고로케, 수제어묵, 떡볶이 같은 길거리 간식이 많고, 한강공원과도 가까워서 묶어서 다니기 좋습니다.

시장 위치 대표메뉴 이런 분에게 추천
광장시장 종로5가역 8번 출구 빈대떡, 마약김밥, 육회 SNS 감성, 드라마 분위기
남대문시장 명동에서 도보 10분 갈치조림, 호떡, 기념품 쇼핑 + 먹거리 동시에
망원시장 망원역 2번 출구 도보 5분 닭강정, 고로케, 떡볶이 현지인 분위기, 한강 연계

2. 전통시장 먹거리 — 체험형 시장까지 가보고 싶다면

단순히 음식 먹는 걸 넘어서 시장 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통인시장을 추천합니다.

경복궁 근처 서촌에 있어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입니다.

통인시장의 명물은 "엽전 도시락"이에요.

입구에서 엽전처럼 생긴 전용 동전(한 냥에 500원)을 사고, 시장 안 여러 반찬 가게를 돌면서 원하는 반찬을 직접 고르는 방식입니다.

5,000원이면 엽전 10개를 받아서 밥 1공기와 반찬 여러 개를 담을 수 있어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 시스템을 특히 재미있어합니다.

"시장에서 내가 직접 도시락을 만든다"는 경험이 독특하거든요.

경복궁 관광 후 점심으로 딱 좋습니다.

부산으로 여행 간다면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이 정답입니다.

국제시장은 의류, 구제옷, 기념품이 많고, 자갈치시장은 해산물과 회로 유명해요.

두 시장이 걸어서 10분 거리라 같은 날 묶어서 가면 편합니다.

전주에 간다면 남부시장 야시장도 빼놓을 수 없어요.

금·토요일 저녁에 운영되는데, 청년몰과 함께 있어서 젊은 감성과 전통이 섞인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전통시장 숨은 명소 — 외국 거주 한인 가족이 꼭 들르는 중부건어물시장

서울 한복판에 있는데도 외국인 관광객 가이드에는 거의 안 나오는 시장이 있어요.

서울 중구 오장동의 중부건어물시장입니다.

지하철 2호선·5호선 을지로4가역에서 도보로 가까워요.

1957년에 세워진 후 1960년대부터 건어물 전문 시장으로 자리 잡은 곳이에요.

지금은 국내 최대 건어물 전문 재래시장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멸치, 굴비, 오징어, 노가리, 미역, 김 같은 건어물을 일반 시장보다 20~30%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이 시장의 진짜 명물은 멸치예요.

새벽에는 멸치 경매가 열리고, 전국에서 가장 좋은 멸치들이 이곳에 모입니다.

저는 정기적으로 이 시장에 들러요.

특히 미국에서 가족들이 한국에 오시면 멸치는 꼭 사가시더라고요.

해외에서는 좋은 멸치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한국 다녀가실 때마다 캐리어 한 칸은 늘 건어물로 채우고 가세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추천 대상 이유
외국 거주 한인 가족 멸치·굴비 등 한국 건어물 대량 구매에 최적
한식 좋아하는 외국 친구 동반 한국 음식 재료를 한자리에서 구경하고 사기 좋음
광장시장 가본 분 광장시장과 다른 분위기, 진짜 도매시장 체험

명동·동대문 쪽에서 가까운 데다 광장시장과도 차로 10분 거리예요.

서울 시장 투어 코스에 한 번 끼워보세요.

4. 전통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실제로 겪는 일들

전통시장은 매력적인 만큼 조심해야 할 것도 있어요.

실제 여행자들의 후기를 보면 반복해서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습니다.

첫째, 바가지 요금 주의입니다.

광장시장은 2023년부터 바가지 요금으로 이슈가 됐어요.

빈대떡 한 장에 10,000원을 받는 가게, 순대를 시키면 "내장도 섞어드릴게요~" 하고는 6천 원짜리 대신 만 원짜리를 내놓는 가게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개선됐지만, 가격표 없는 가판대는 피하는 게 좋아요.

"이 가격이에요?" 하고 미리 물어보면 대부분 정확히 답해줍니다.

둘째, 음식 양에 놀라는 경우가 많아요.

시장 빈대떡 한 장은 거의 피자 크기입니다.

혼자 주문하면 다 못 먹는 경우가 많아요.

외국인 관광객 후기를 보면 "한 가게에서 한 접시만 시키고, 다른 가게 가서 또 한 접시 시키는" 방식이 만족도가 제일 높다고 해요.

셋째, 카드 결제 안 되는 곳이 아직 있어요.

특히 가판대 노점은 현금만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금 2~3만 원은 꼭 준비해가세요.

1,000원·5,000원짜리 작은 단위로요.

넷째, 혼잡 시간을 피하세요.

광장시장은 금요일·토요일 저녁 6시~8시가 가장 붐빕니다.

앞으로 지나가기조차 어려울 정도예요.

여유 있게 돌고 싶다면 평일 오전 11시~오후 1시 사이를 추천합니다.

전통시장 방문 주의사항 해결 방법
바가지 요금 가격표 있는 가게 선택, 미리 가격 확인
음식 양 많음 여러 가게 나눠서 소량씩 주문
카드 결제 제한 현금 2~3만 원 준비
혼잡 시간대 평일 점심 전후 방문 추천

5. 전통시장 + 주변 코스 — 이렇게 묶으면 하루가 완성

전통시장 방문의 묘미는 주변 관광지와 함께 묶는 데 있어요.

같은 하루에 "관광지 + 시장 + 먹거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광장시장은 청계천, 동대문, 종묘와 함께 묶기 좋아요.

오전에 종묘에서 조선시대 분위기 느끼고, 점심은 광장시장에서 빈대떡과 육회, 오후엔 청계천 산책하고 동대문에서 야경까지.

하루 코스로 완벽합니다.

남대문시장은 명동·서울역·숭례문과 묶어 돌면 좋아요.

명동 쇼핑 후 남대문시장에서 점심 먹고, 서울역 뒤편 서울로7017 산책하는 코스가 인기입니다.

망원시장은 홍대·한강과 연결돼요.

오후에 망원시장에서 간식 사 들고, 걸어서 망원한강공원으로 이동해 노을 보는 코스가 SNS에 자주 올라옵니다.

통인시장은 경복궁·서촌 한옥마을과 함께 다니세요.

오전에 경복궁, 점심은 통인시장 엽전도시락, 오후엔 서촌 한옥 골목과 카페 투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동선입니다.

중부건어물시장은 동대문·광장시장과 묶기 좋아요.

광장시장에서 빈대떡 먹고 천천히 걸어서 중부건어물시장에서 멸치·굴비 구경하는 코스도 추천드려요.

전통시장, 이것만 기억하세요!! ⭐⭐⭐

명동을 끝내고 어디로 갈지 모르겠다면 답은 전통시장입니다.

첫째, 광장시장은 분위기, 남대문시장은 쇼핑, 망원시장은 현지 감성, 통인시장은 체험으로 고르세요. 목적에 맞게 선택하면 하루가 훨씬 알차집니다.

둘째, 외국 거주 한인 가족이라면 중부건어물시장 꼭 들러보세요. 멸치·굴비·김 같은 한국 건어물을 가장 좋은 품질에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셋째, 바가지 요금 조심, 현금 준비, 혼잡 시간 피하기. 이 세 가지만 기억해도 실패 없는 시장 투어가 가능합니다.

넷째, 시장만 따로 가지 말고 주변 관광지와 묶어서 가세요.

"관광지 + 시장"이 세트가 되어야 진짜 한국 여행이 완성됩니다.

명동은 세련됐고 화려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진짜 맛과 분위기는 전통시장에서 만날 수 있어요.

다음 서울 여행에선 명동 다음 행선지로 꼭 전통시장 한 곳은 넣어보세요.

[참고하면 좋은 링크]

서울관광재단

https://www.visitseoul.net

한국관광공사

https://www.visitkorea.or.kr